파주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열린어린이집’신청

- 77개소에서 103개소로 확대 운영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도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15일부터 30일까지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시설개방과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가 가능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정되고 개방된 양육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파주시 열린어린이집은 7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103개소 선정을 목표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 선정기준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역별 선정 자체 기준 항목 등으로 기준에 따라 80점 이상 및 항목별 최소점수 이상인 어린이집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통해 오는 11월 말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및 보조교사 우선 지원,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부모가 다양한 참여를 할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해 부모와 어린이집 간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