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에 속살이 있다는데 혹시 아시나요?] 
Do you know the Gamaksan Mountian in the PaJu South Korea nearby North Korea. I
 climbed the Mt.Gamak with PaJu climbing club yesterday. That course take 3 hours.

(*^^ I am trying to write English. because I hope to relationshif with my friends. 
so have made make mistake my sentence and spelling, Please understand me.)

늘상 가는 길이 아닌 조금은 다른 길로 가자는 선두의 지휘하에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다. 모두가 다 빨리 간다면 그런 기회는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 걸음걸음 마다 의미를 새기는 산행이였지 싶다.

경기도 5악이 있는데, '악'자가 들어가는 산중에 파주, 양주, 연천에 걸쳐 있는 감악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라한다해서 근래 어느 페친이 산행후기를 보내 주었다. 별반 다르지 않은 뒷산정도의 산이라 생각했다. 가본지 꽤 되었고, 법륜사까지 차로 이동했던거라 제대로한 산행은 아니었었다.

항상 최고는 내가 머문 자리, 뒤선에 서 있는 덕에 감악산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솔찬했다. 오직 산을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닌 풍경을 보는 산행. 가는 길 멈춰 잠시 들렀다 갈 곳이 있다는데, '보리암자'는 지리산에나 있을법한 돌탑의 명당이었다. 새 이름은 모르겠지만 손 위에 올려놓은 모이를 새가 와서 손가락을 꽉잡고 앉아 먹고는 가버린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동호회가 온 산행이니 감악산을 구석구석 안부해야 한단다. 그야말로 감악산의 속살을 둘러보잔다. 

'감안산에도 속살이?! 이름하여 속살봉이라하고 돌아섰다. 산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혹여 길 잃을까 염려도 있지만 이런 맛도 있단다. 속살봉을 돌아 나오자니 '천사송'이 기다리고 있다. 역광이지만 그래도 한컷~~자연이 주는 천사의 지위이다. 양주사람 임꺽정이 활보했던 이곳 감악산은 이야기가 지천이고, 볼것이 지천이다. 정상에서 만난 친구는 산양으로 사람의 발걸음에 익숙하겠지만 손바닥 위의 먹이에는 덮썩하지 않지만 쭈구리고 않아 다리에 쥐날때쯤이면 와서 먹는다. 

안내표지판에서 산행의 발자취를 찾아보고자 하는데 표시되어 있지 않는 산행에 우리만의 특별한 산행으로 새김한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감악산이 3개 시군이 연결되어 있다보니 정상에 각개 시군의 안내표지판이 울쌍을 준다. 개별 표지판에 인근 시군에 대한 표시등 전혀 되어 있지 않음이다. 통합표지판으로 진정 감악산을 아름답게 공유할 수 있는 보완이 있었으면 한다. 
정상주가 황홀함이라면 하산후 점심은 함께한 이의 위로이다. 파주 장단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요리는 먹고도 돌아서서 또  찿고 싶은 마음이다.


감악산에 속살이 있다는데 혹시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