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을 쉽게-#옹기] Let's go to 'Han Hyang Lim Ceramic Museum', Onggi and the master of Gyeonggi-do at Heyri Paju.

슬프다. 사라져가는 옛 것에 대한 향수, 한가지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풍요로울 것 같은 아이템 하나로 나를 어루만져 주고 싶다. 일상생활 속에서 단순한 삶을 주창하는 터라 지인들이 집을 방문시 너무 의아해 한다. 없어도 이럴 수 없다는 평임에도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그렇지만 기회가 된다면, 욕심 내고싶은 물건 중 하나로 옹기를 들고 싶다. 

'경기도 옹기와 옹기장'이라는 타이틀로 #한향림_옹기_박물관 에서 '2017년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일환으로 11월5일까지 전시가 이루어지며, 9월23일에는 옹기제작 시연이 있다니 스케쥴링할 필요가 있겠다. 지난주 15일 오프닝에 부득불 참석 못한 아쉬움 충분히 달래줄 수 있겠다.

쌀독에서 물 항아리까지 집집마다 두고 사용했던 물건 옹기, 최근에 황토로 만든 항아리로 옹기 기능을 한다기에 소장하고 싶어 쌀독으로 가지고 있는데 정작 쌀을 못담고 있다. 이유인즉 어느 날 작은 나방이 날아다녀,보니 쌀벌레가 출현하기 시작하자 쌀 보관을 그만 두었다. 그러니 정말로 숨쉬는 옹기 하나 두고 생활 속에서 멋을 부리고 싶다면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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