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김동혁은 독일의 라이프치히 멘델스존 국립음대와 바이마르 리스트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사사 - 합창지휘 : Prof. Georg-Christoph Biller, Prof. Jürgen Puschbeck, 오케스트라 지휘 : Prof. GMD. Günter Blumhagen, Prof. Gert Bahner, Prof. Gunter Kahlert, Prof. GMD. Nicolás Pasquet) 콜린 데이비스경, 헬무트 릴링, 클라우스 페터 플로어, 도나토 렌체르티, 게오르그 알렉산더 알브레히트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정기적으로 참가하여 음악적 견문을 넓혀 왔다.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재학 중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관현악단, 합창단과 바흐 <칸타타>를 지휘하여 데뷔한 후 독일, 이탈리아, 체코, 러시아 등지에서 예나시립교향악단, 서부작센교향악단, 몰도바교향악단, 블라디보스토크교향악단, 마리엔바트교향악단등을 지휘했다. 귀국 후 부천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울산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시오페라단 (반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을 객원지휘 했으며 <헨젤과 그레텔>, <사랑의 묘약>,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 <코지 판 투테>, <엄마 만세>, <잔니 스키키>, <전화>, <버섯 피자>,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오페라연습>, <봄봄(이건용)>등 여러 오페라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2012년에는 사회인 오케스트라인 Festival Ensemble Gaudium을 창단하여 13년째 꾸준한 연주 활동을 하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연세대, 건국대, 성결대, 협성대, 서경대, 안양대, 장신대, 추계예대,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강의했으며 세종대, 성결대, 수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그리고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와 경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거쳐 현재 파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크에서 현대, 합창과 관현악 그리고 오페라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참신하고 정교한 기획력을 더해 작곡가의 마음으로부터 연주자의 마음을 통해 청중의 마음을 연결하는 따뜻한 음악을 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