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평화역사 여행
[코스]
1. DMZ연계관광 - 2. 임진각관광지 - 3. 황희 선생 유적(반구정) - 4. 화석정 - 5. 율곡습지공원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꿈꾸는 곳, DMZ평화관광
임진각 → 제3땅굴 → 도라전망대 → 도라산역 → 통일촌마을 → 임진각(약3시간 소요)
분단의 아픔을 넘어서 평화통일의 미래를 희망하는 파주 대표 관광지이다.
동서냉전의 생생한 현장인 제3땅굴, 북한의 현재 모습을 볼 수 있는 최북단 전망대인 도라전망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긴 도라산역, 민통선안 통일에 한발짝 다가선 곳인 통일촌마을, 통일의 열망을 담은 희망의 공간 임진각을 한 번에 돌아보는 다시 없는 귀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다.
* 이용방법 : 임진각관광지 연계관광 셔틀버스 이용
(연계관광 자세히 보기_클릭)
* 이용시간 : 약3시간
* 휴 무 일 : 매주 월요일, 주중 공휴일(토/일요일 제외), 설.추석 당일
반구정과 황희 선생 유적
반구정은 황희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서 고향에 돌아와 갈매기를 벗삼아 지낸 곳으로 임진강 하류의 절경 지역에 세워진 정자이다. 사람됨이 훌륭하고 현명하며 소신과 원칙을 견지하면서도 때로는 관용을 베풀 줄 아는 정치적 자세 때문에 태종과 세종의 신임을 받았다. 1452년 선생이 세상을 떠나자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방촌영당과 방촌기념관, 제사를 지내는 경모제가 있으며, 선생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관람료 : 성인 - 1,000원(65세이상 무료)
*위 치 : 파주시 문산읍 반구정로 53-85
*연락처 : 031-954-2170
율곡 선생의 체취가 남아있는 곳 ‘화석정’
율곡 선생은 국사의 여가가 날 때마다 이곳을 찾았고 관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여생을 이곳에서 제자들과 함께 보내면서 시와 학문을 논하였다고 한다. 화석정 뒷면에는 율곡 선생이 8세 때 화석정에서 지었다는 <팔세부시>가 걸려있다. 천혜의 임진강이 휘돌아 흐르는 언덕에 세워진 화석정의 경치는 한 폭의 그림같다.
율곡습지공원
율곡습지공원은 버려져 있던 습지를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개발한 생태공원이다. 봄이면 유채꽃이 피고,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피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임진강 인근 평야에 조성된 율곡습지공원은 고향의 정겨운 시골풍경을 떠오르게 한다. 넓은 꽃밭과 습지에 피어있는 연꽃 군락지, 억새, 옛 농기구가 있는 초가집, 높이 솟아 있는 솟대들, 삐뚤빼뚤 재미난 모양의 장승, 물레방아 등이 정감을 자아낸다. 연꽃 군락지에서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는 분수가 인상적이고, 초가 원두막, 그네 등 곳곳에 쉼터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매년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는 파주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알려졌다. 백만 송이에 이르는 코스모스 꽃밭에서 카메라에 추억을 남기는 관광객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와 먹거리, 각종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율곡습지공원은 평화누리길 9코스의 시작점이고, 임진각평화누리공원까지 생태탐방로도 조성되어 있어 도보여행 코스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