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 (옛생활박물관)
소개
양은냄비, 양철도시락, 흑백 텔레비전, 앉은뱅이 책상···. 60~70년대 아련한 기억들을 눈앞에 그대로 되살려놓는 추억의 공간이다. 1층 근대생활관과 2층 전통자료실로 나뉘어져있는 이곳은 조각가 오채현씨가 20여년 동안 모아 온 생활 물품과 자료들을 전시한 생활사 박물관이다.
낡은 나무 책상과 오래된 칠판, 풍금이 있는 교실의 풍경, 지금은 이미 중견배우가 되어버린 배우들의 젊은 시절 사진을 표지로 한 수십 년 전의 잡지들, 동네 이발소의 삐걱거리는 의자와 거울, 깨끗한 것보다는 손때 묻은, 직접 써서 추억이 담긴 물건들만 전시한 이곳에서는 진열된 모든 것들을 만져보고 입어보며 체험할 수 있다.
지난 2005년, 바티칸에 안치된 한복입은 성모마리아상을 조각하기도 한 오채현관장의 석조각 작품들을 야외정원에도 전시하여 헤이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휴식의 공간 또한 제공하고 있다.
나이 지긋하신 이들에게는 유년시절을 되살리는 시간의 역류를, 어린아이들에게는 신기한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열어주는 타임캡슐에서 잊고 지내던 기억의 조각들을 만날 수 있다.
박물관 소장자료로는 근현대사자료 5천여점과 전통생활자료 5천여점 등 약 만여점이 소장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 파주시 지정문화재(파주시 향토자료 제1호)로 지정되어있는 “격쟁문서”가 있다. 이 문서는 1781년(정조5년)에 국왕에게 직접 신문고의 일종인 격쟁을 하게 되면서 형조, 한성부, 경기감영, 교하군, 고양군 등을 거치면서 그 처리과정이 기록된 문서로서 길이가 무려 8미터에 달한다.
[ 제 1 전시관 ] 근대생활관 -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 제 2 전시관 ] 전통생활관 -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
[ 야 외 정 원 ] 조각전시장 - 호랑이 , 목장승, 미륵불
[ 특 별 전 ] 추억의교실 - 학교종이 땡땡땡
○ 설 립 자: 오채현
○ 규 모: 462㎡ (지상 2층)
○ 주요시설: 관람실, 야외전시장
○ 소장품 현황: 옛 생활 소품 5,000여점
위치 및 교통 안내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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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이용안내
이용안내
○ 이용시간
- 10:00 ~ 18:00 (관람 소요시간 30분)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이용요금
- 성인 : 3,000원
- 소인/장애인 : 2,000원
- 단체할인 (30명이상): 20% 할인
※ 신용카드 사용 불가
○ 관람시 유의사항
- 사진촬영 가능합니다.
- 전시물품의 위치 이동이 되지 않도록 조심히 다뤄주시기 바랍니다.
- 음식물 반입과 애완동물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동반해 주십시오.
○ 주차시설 :6대 (무료)
○외국어안내 서비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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