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휴전선을 경계로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어 남북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통일동산과 임진각, 판문점, 오두산 통일 전망대 도라산 전망대, 제 3땅굴 등은 민족 분단의 비극을 대변하는 상징물이다.

이곳을 순례하며 직접 체험을 통하여 남북 통일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게 하고, 민족 화합과 민족의 동질성 회복 등

통일대비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지금은 폐교가 된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적성초등학교 자리에 술이홀통일체험학습장을 설치하고

북한의 언어, 생활ㆍ문화, 놀이, 통일 염원실을 마련하였다. 이곳을 경기도내 학생들의 통일대비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여

북한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족 화해 협력과 원활한 교류를 통한 민족 동질성 회복, 그리고 우리 민족 공동의 번영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장으로 운영하는 일은 교육적 의의가 크다고 생각되어 술이홀통일체험학습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 규   모: 11,570㎡

○ 주요시설: 통일생활관, 통일염원실, 통일전시실, 놀이체험학습실, 언어체험학습실, 생활체험학습실, 남자 샤워실, 여자 샤워실, 강당 및 시청각실, 급수대, 운동장(잔디구장), 야영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