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을 따라 가는 1박2일 드라이브 코스
소개
○ 코스안내
감악산계곡 - 화석정 - 반구정 - 임진각관광지(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도라산평화공원 등 연계관광) - 자유로 - 오두산 통일전망대
○ 코스설명
◆ 1일째
동두천과 양주를 지나가는 323번 도로를 타고 적성면으로 진입 감악산계곡과 운계폭포 등을 들른다. 여름이라면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서쪽으로 달리는 길은 임진강과 나란히 달리는 길입니다. 그 길에서 화석정을 들릅니다. 화석정(031-940-4354)은 율곡 이이의
5대조부인 강평공 이명신이 지은 정자이며 율곡 이이의 본향이 있는 율곡리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정자에는 율곡 이이가 8살 때 지은 시가 걸려있고, 1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후 길은 강과 갈라집니다. 문산읍 사목리 황희선생유적지 반구정에 도착합니다. 반구정(031-954-2170)은
조선의 명재상 황희가 관직에서 물러나 임진강변에 정자를 짓고 갈매기를 벗 삼아 세월을 보내던 곳입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임진강 풍경이 그윽한 반구정 전체를 돌아보는 데 30분 정도면 됩니다. 이때가 해 지는 오후라면
반구정 정자에서 바라보는 임진강의 황혼이 그윽하다 못해 아찔합니다.
(반구정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있습니다. 반구정과 황희선생에 얽힌 역사문화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사람은
반구정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전화로 문의 하는 게 좋습니다.)
**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 어른 500원. 어린이 300원. 주차요금은 무료 **
※ 문산읍 일대에서 숙박
◆ 2일째
둘째날 오전에 임진각관광지(031-953-4744. 여기서 도라산역, 도라산평화공원,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연계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연계관광 요금은 11,700원. 매주 월요일과 주중 공휴일은 휴무)
임진강은 한국전쟁는 물론이고 임진왜란과 삼국시대에도 전장으로 유명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망배단과 ‘철마는 달리고 싶다’의
열차, 자유의 다리 등이 있어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각종 전시 공연 영화 등을 볼 수 있고 바이킹, 번개열차, 파도그네,
범퍼카 등 17 종류의 놀이기구도 탈 수 있습니다. 임진각 관광지만 보고 놀이시설을 탄다고 해도 보통 1시간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연계관광에 드는 시간은 연계관광지를 돌아보는 시간 2시간30분과, 차 운행시간 등을 고려한다면 5시간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미리 연계관광에 필요한 차 운행시간을 알아 두면 좋습니다.)
따라서, 임진각관광지와 연계관광을 하는 시간을 다 합치면 5시간 정도 잡아야 합니다.
(이곳에서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을 연계해서 관광할 수 있으며, 임진각관광지와 도라산역 등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있습니다.)
돌아나오는 길, 임진강을 따라 달리는 자유로 또한 노을이 깔릴 때 달리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달려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여행을 끝냅니다. 오두산통일전망대(031-945-3171)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강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강 풍경이 그윽하고 여유롭다. 하지만 이곳은 북한까지 직선거리가 460미터밖에 안 되는 곳으로
북한 주민의 생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곳저곳 둘러보려면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위치 및 교통 안내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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