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이야기 아미성
소개
감악산에서 북쪽으로 뻗어내린 줄기가 말단부에서 형성된 해발 260m의 봉우리 정상부에 쌓은 포곡형의 석축산성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은 감악산의 줄기와 동쪽으로 마차산 줄기의 사이에 좁고 평탄한 협곡을 이루고 있어 감악산 서로보다 평탄한 교통로를 이루고 있으며 아미성은 이 교통로를 통제하기에 매우 유리한 지점에 있다. 특히 정상부에서는 남쪽방면으로의 시계가 매우 양호해서 계곡을 따라 공격해오는 적을 제어하기에 매우 용이한 지점이다. 아미성은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는 할미성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 성의 초축에 대한 문헌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조선 초기의 세종실록지리지를 제외한 이후의 대부분의 지리에서는 나타나 있다.
파주시 적성면 적암리와 연천군 전곡읍 눌목리의 경계지점인 해발 260m의 봉우리 정상부에 쌓은 포곡형의 석축산성이다. 아미성은 368번 지방도를 사이에 두고 수철성과 마주하고 있어 이곳이 삼국시대의 중요한 교통로였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성은 북동 - 남서향을 장축으로 하는 장타원형으로서 동쪽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 반면 서쪽과 북쪽부분은 대체로 무너진 상태이다. 전체 둘레는 290m 정도이다. 성내부에는 넓고 평탄한 지형이 있고, 이곳에 구축된 참호 속에는 많은 양의 와편이 발견되고 있다. 유물은 대부분 당초문을 양각하거나 음각한 수키와 격자문을 타날한 회색이나 적갈색의 연질와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한편 성의 정상부분과 동쪽부분에서는 고구려토기편과 승문이 타날된 고구려와편이 발견되고 있다.
위치 및 교통 안내
- 소재지 : 적성면 율곡로 3064번길 141
- 문의처 : 031-940-5831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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