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길원(사적 제359호)
소개
수길원(綏吉園)은 조선 21대 영조(英祖)의 후궁인 정빈이씨(靖嬪李氏)의 원소 (園所)이다. 정빈이씨는 이준철(李竣哲)의 딸로 숙종 20년(1694)에 태어나 1701년 영조의 후궁이 되었고 1719년 2월 15일 영조의 장자인 효장세자 (孝章世子)를 낳았다. 훗날 효장세자는 진종(眞宗)으로 추존되었다. 병환으로 경종 1년(1721) 11월 16일 춘추 28세로 돌아가 그해 12월 14일 당시 양주땅 이던 지금의 광탄면 영장리에 장사지냈다.
원역(園域)은 산기슭 중단부에 서남향으로 조성되었으며 봉분 뒤편으로 담장을 설치했다. 봉분 정면으로 비석, 상석, 장명등이 일렬로 배치되었고 양쪽으로 망주석, 문인석이 세워져 있다. 동남측 하단부 에 남향으로 정자각(丁字閣)을 세웠으나 현재는 주춧돌만 남아 있으며 서남측으로 수복방(守僕房)이 있었으나 역시 주춧돌만 남아 있는 상태 다. 현재 이곳은 소령원과 마찬가지로 일반인에 게 비공개 관리되고 있다.
위치 및 교통 안내
- 소재지 : 광탄면 소령원길 41-38
- 문의처 : 02-359-0090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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